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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IPTV 시장 1위를 차지 할 수 있을까? 이번에는 기대해 볼 만 하다. LG유플러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골리앗 ‘디즈니플러스’와 IPTV 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LGU+의 IPTV 가입자수는 870만명으로 25.2%의 방송 점유율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KT그룹(KT 스카이라이프 포함)이 31.7%(1097만 명)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24.7%(852만 명)으로 3위다. (뉴데일리) 3사의 점유율 차이 폭이 크지 않은 만큼 이번 디즈니 플러스와의 계약을 선점하면서 LGU+가 충분히 1위를 노려볼만 할 것 같다. 특히, 과거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통해 부모 세대를 확보한 바 있으며, 과거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도 Double Digit 성장을 이뤄낸 바 .. 더보기
넷플릭스 안내는 망사용료, 디즈니는 낸다 ‘엇갈린 행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가 망사용료를 두고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에 소송까지 불사하며 망사용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디즈니 플러스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를 통해 간접 방식으로 국내 통신사에 망사용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는 아카마이, 라임라이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 등의 CDN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통신사 가운데 한곳이 디즈니 플러스가 이용하는 CDN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CDN 사업자를 거쳐 간접적으로 망사용료를 지불하는 구조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z 넷플릭스 안내는 망사용료, 디즈니는 낸다… ‘엇갈.. 더보기
성장 둔화 넷플릭스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게임 구독'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내부적으로 게임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관련 인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9년 1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넷플릭스는 '포트나이트'와 경쟁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 강화 의지를 직접 표명했다.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동력 확보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효과 감소로 올해 성장이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올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신규 구독자는 398만명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20만명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성장 둔화 넷플릭스가 꺼내든 비장.. 더보기
스튜디오앤뉴, 디즈니플러스에 5년간 콘텐츠 공급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곧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 5년간 매년 한 편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개별 작품 단위의 계약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스튜디오앤뉴는 설명했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스튜디오앤뉴 작품들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 라인으로 무장한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장에 지속해서 선보이며 플랫폼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스튜디오앤뉴, 디즈니플러스에 5년간 콘텐츠 공급 | 연합뉴스 (서울=.. 더보기
SKT, 애플TV플러스와 손잡나 SK텔레콤(SKT)이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최근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 논의가 사실상 KT와 LG유플러스의 양자 대결로 흘러가면서 비상이 걸린 데 따른 행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최근 애플TV+와의 제휴 협의의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이미 구체적인 논의가 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TV플러스는 2019년 11월 출시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9달러(약 5600원)로 여타 OTT 서비스 회사보다 저렴하다. 여기에 한국 콘텐츠 제작에도 직접 나섰다. 첫 한국어 작품으로 연내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인 드.. 더보기
SKT,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 무산 SKT, 웨이브 1조 투자로 '디즈니 플러스'에 맞선다 본문 스크랩 (핵심 부분 Bold 처리)올해 하반기 거대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상륙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SK텔레콤이 ‘디즈니 플러스’와의 제휴에 선을 그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21일 ‘월드 IT 쇼’에서 "디즈니는 이전 CEO와 협력관계였지만 현재 CEO는 웨이브를 경쟁자로 정의한다"라며, “협력은 없다"라고 밝혔다. 자사인 ‘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디즈니+등의 글로벌 OTT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웨이브는 2025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총 1조 원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임을 밝혔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SKT,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 무산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올해 .. 더보기
방송 보고 쇼핑하고…쿠팡 OTT 서비스 '쿠팡 플레이' 스타트 OTT 서비스명 확정·시범테스트 지상파 계열사와 콘텐츠 유통계약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벤치마킹 멤버십과 연계해 신규고객 유인 ‘로켓배송’으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한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명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로 물류 혁신을 이룬 쿠팡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을 유인하고 e커머스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일명 ‘아마존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e커머스 및 OTT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신규 OTT 서비스명을 ‘쿠팡 플레이(Coupang Play)’로 확정하고 이번 주 중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최근 수개월 간 쿠팡은 .. 더보기
디즈니 "마블 세계관 확장, OTT 힘싣는다"…넷플릭스에 선전포고 월트디즈니 주가가 11일(현지시각) 178.82달러(19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10일 주가는 주당 154.62달러(16만9000원)였으나 월트디즈니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발표회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월트디즈니는 마블 세계관을 확장한 영화·드라마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2024년까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유료회원수를 3억50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만으로 현재 글로벌 OTT 1위인 넷플릭스의 1억9500만명 보다 더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겠다고 선포한 것과 다름없다. 월트디즈니가 글로벌 3억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은 다름아닌 ‘독점 콘텐츠’다. 회사는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