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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은 왜 해외에서 잘 나가는 걸까? 외국인들 눈에는 모든게 신선해 보이는 것 같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도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록한 미국 최고 순위는 지난해 공개된 ‘스위트홈’(3위)이었다. (조선일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창의적 설정으로 가득한 작품”이라며 “여기에는 부자와 권력자가 가난한 사람들의 절망을 먹이로 삼는 것에 대한 은유가 있다”고 평했다. (파이낸셜뉴스). 23일 세계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을 보면, 은 전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이러한 해외 반응을 좀처럼 공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물론 국내에서 좀처.. 더보기
성장 둔화 넷플릭스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게임 구독'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내부적으로 게임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관련 인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9년 1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넷플릭스는 '포트나이트'와 경쟁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 강화 의지를 직접 표명했다.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동력 확보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효과 감소로 올해 성장이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올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신규 구독자는 398만명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20만명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성장 둔화 넷플릭스가 꺼내든 비장.. 더보기
넷플릭스·스포티파이의 공습…韓 구독서비스 "뭉쳐야 산다" 음악·영상·도서 콘텐츠 등 서로 다른 구독서비스 제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 빅테크 기업들이 속속 한국에 진출하자, 국내 기업들이 시장 공략 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짜고 있다. 음악이나 영상, 도서와 같은 하나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서로 다른 콘텐츠 구독 서비스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대폭 늘리는 방식이다. 심지어 잠재적 경쟁사와도 손을 잡으며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음악 서비스 `멜론`은 이달 30일까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손잡고 할인된 가격으로 음악과 독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멜론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멜론 X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구독하면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첫 2개월.. 더보기
방송 보고 쇼핑하고…쿠팡 OTT 서비스 '쿠팡 플레이' 스타트 OTT 서비스명 확정·시범테스트 지상파 계열사와 콘텐츠 유통계약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벤치마킹 멤버십과 연계해 신규고객 유인 ‘로켓배송’으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한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명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로 물류 혁신을 이룬 쿠팡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을 유인하고 e커머스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일명 ‘아마존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e커머스 및 OTT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신규 OTT 서비스명을 ‘쿠팡 플레이(Coupang Play)’로 확정하고 이번 주 중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최근 수개월 간 쿠팡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