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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100만원대 착한가격, 폴더블폰 대중화 신호탄 삼성전자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갤럭시 Z 폴드3(Galaxy Z Fold3)와 '갤럭시 Z 플립3(Galaxy Z Flip3)'를 전격 공개했다. 가격은 100만원대로 정해졌다. '갤럭시 Z 폴드3'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199만8천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209만7천700원, '갤럭시 Z 플립3'은 125만4천원으로 출시됐는데 전작과 비교하면 약 40만원 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를 오는 8월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이려 했지만, 제품의 공개와 출시 시기..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첫 파업' 현실로. 총파업 번질까?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간부 등 소수 인원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파업이지만, 회사 창사 이래 첫 파업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실적 호조 등을 근거로 기본인상률 6.8%와 위험수당 현실화, 해외 출장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반면 사측은 비용을 문제로 노사협의회와 합의한 기본인상률 4.5%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노조는 조합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91%의 찬성률을 얻었고,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결렬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첫 파업' 현실로… 총파업 번질까?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간부 등 소.. 더보기
‘삼성-모더나’ ‘SK-노바백스’ 美서 백신동맹 논의 삼성과 SK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을 방문해 각각 미국 백신 제약사인 모더나, 노바백스를 만나 위탁생산을 협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리 정부는 세계 2위 바이오 생산능력을 ‘지렛대’로 해 미국을 상대로 백신 확보에 나설 예정이며,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반도체, 배터리 분야 CEO들도 정상회담 기간 중 미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 기간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들이 미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단독]‘삼성-모더나’ ‘SK-노바백스’ 美서 백신동맹 논의 이달 21일(현지 시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360 오늘부터 사전판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내달 14일이다. 판매 대상은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에 '스타일러스펜(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2종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PC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 사전 구매 소비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삼성 케어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 더보기
삼성, 갤럭시북으로 애플과 맞짱뜬다 글로벌 첫 노트북 언팩행사 `가장 강력한 갤럭시` 모토 갤럭시북 프로·프로360 공개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으로 노트북·태블릿 PC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에 없던 '노트북 글로벌 언팩' 행사를 열고 글로벌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프로 360' 모델을 공개했다. '갤럭시 북'은 2017년 MWC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삼성의 노트북 라인이다. 2019년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갤럭시 북S'가 공개됐다. '가장 강력한 갤럭시'를 모토로 한 이번 언팩 행사에서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간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한 서비스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저 영상에서.. 더보기
삼성家, 상속세 12조원 5년 분납. 미술품 2만여점은 국가 기증 이재용 삼성전자 (82,100원 ▼ 800 -0.97%) 부회장 등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여원을 5년간 6차례에 걸쳐 분납하기로 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이중섭의 ‘황소’ 등 이건희 회장 소유 미술품 2만3000여점은 박물관 등에 기부한다. 삼성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유족들이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은 상속세 재원 마련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삼성 일가의 개인 재산과 주식 배당금, 금융권의 대출 등으로 재원을 .. 더보기
"코로나發 수요 선점"… 삼성·LG, 노트북 경쟁 후끈 삼성, 28일 첫 노트북 언팩 열어 LG, 15형대 출시 등 라인업 확대 '2억대 시장' 진입… 프리미엄 주도권 경쟁 치열 노트북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보면서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경쟁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단독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등이 글로벌 선두를 달리는 것과 달리 노트북 분야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판매 기조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성장한 노트북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2억대를 돌파하며 성장세에 돌입했다"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