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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신선식품' 경쟁 재점화 몸집 키운다 이커머스업계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다시 불 붙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무한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새벽배송 권역 확대), 쿠팡 (물류센터 확장 기반 로켓프레시 경쟁력 향상), 네이버 (네이버장보기 + 이마트), 이베이 (스마일배송에 신선식품 도입) 등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방위적인 공격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등 식품 부문 거래액은 2조921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이커머스 '신선식품' 경쟁 재점화… 몸집 키운다 이커머스업계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다시 불 붙고 .. 더보기
"쿠팡 잡아라"…마켓컬리, 새벽배송 전국으로 확대 마켓컬리가 연내 샛별배송(새벽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미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에 맞서 본격 점유율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부터 대전시와 세종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손을 잡았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가 잘 결합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