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연내 샛별배송(새벽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미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에 맞서 본격 점유율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부터 대전시와 세종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손을 잡았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가 잘 결합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가 잘 결합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