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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글로벌 본사 美 LA 이전. 콘텐츠 산업 분야 진출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3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글로벌 본사를 이전했다고밝혔다. 올해 상반기 내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크비전은 LA를 거점으로 웹툰·게임·엔터테인먼트·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발굴해 나가면서 콘텐츠 IP 모니터링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크비전은 아마존과 쿠팡 및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23개국 60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및 인스타그램·네이버밴드·카카오스토리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마크비전, 글로벌 본사 美 LA 이전…콘텐츠 산업 분야 진출 인공지능(AI) 기업.. 더보기
MS, 애플 '시리' 개발한 AI 뉘앙스 18조원에 인수 삼성이 7년 전 인수 추진했던 AI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 개발에 참여한 뉘앙스커뮤니케이션스를 160억달러(약 18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2016년 링크드인을 270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인수 계약이다. 뉘앙스는 1992년 설립된 AI와 음성인식기술 전문업체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전자도 2014년 사모펀드 회사와 함께 뉘앙스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MS도 '코타나'라는 소비자용 음성 비서 서비스를 내놨다가, 지난해 스마트폰 앱 지원을 중단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원에 주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뉘앙스는 의료용 AI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