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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플 '시리' 개발한 AI 뉘앙스 18조원에 인수

삼성이 7년 전 인수 추진했던 AI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 개발에 참여한 뉘앙스커뮤니케이션스를 160억달러(약 18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2016년 링크드인을 270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인수 계약이다.

 

뉘앙스는 1992년 설립된 AI와 음성인식기술 전문업체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전자도 2014년 사모펀드 회사와 함께 뉘앙스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출처: 뉴시스통신

 

MS도 '코타나'라는 소비자용 음성 비서 서비스를 내놨다가, 지난해 스마트폰 앱 지원을 중단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원에 주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뉘앙스는 의료용 AI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MS의 인수는 의료기술 서비스 시장 진출을 확대를 염두해 둔 결정으로도 해석된다. 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의사와 환자의 구두 대화를 자동으로 글로 기록해 환자의 의료기록에 통합하는 기술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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