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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강자' 카카오 추격하는 e커머스 전문업체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은 지난해 거래액이 3조5000억원까지 급성장했다. 선물하기 시장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편의성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액은 3조원에 달했다. 선물하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그 모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선물하기 시장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 해당 상품으로 교환하는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쿠폰 선물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비대면 시장 활성화로 가전, 명품 등 실물상품 기반 선물 시장이 고속 성장 중이다. 실물 상품은 선물 수신자가 배송지 입력을 통해 원하는 주소로 선물을 받는 형태이다. 또한 적금, 보험, 주식 등 금융상품 선물도 가능해지면서 상품 영역이 지속 확장되고 있다. e커머스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쿠팡은 로.. 더보기
e커머스 1Q 실적 비교해보니 '쿠팡'만 웃었다 e커머스 업계의 1분기 성적표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쿠팡이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e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업체 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의 1분기 매출은 4조7348억원(420만68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신장했다. 이는 쿠팡의 1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는 유효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00만명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 고객의 유입 및 기존 고객의 증가가 매출 성장에 주효한 역할을 한 것. 다만 수익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과제를 안고 있다. 쿠팡의 1분기 순손실은 3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 다른 뉴스 보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