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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14만대 훌쩍. 파세코·신일·귀뚜라미·위니아 경쟁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14만3100대였다.직전해인 2019년 3만8100대 보다 무려 4배 이상 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수요 증가와 이른 무더위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국내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는 올해 신제품 '창문형 3'을 출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직후 첫 주말 13억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이 커지자 대기업도 참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출시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창문형 에어컨' 14만대 훌쩍… 파세코·신일·귀뚜라미·위니아 경쟁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실외기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더보기
소형가전보다 더 작은 '초소형' 가전이 뜬다. 1인가구 집중 공략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핵심 기능은 갖추면서도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초소형' 가전 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전업계의 초소형 가전 출시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들이 기존 제품의 핵심 성능을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초소형 가전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무선 스틱형 청소기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인 신제품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가격도 50만원 대로 기존 무선 청소기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청소를 하다가 다른 용무를 볼 때 청소기를 벽에 세울 필요 없이 제품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는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파세코는 조만간 초소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보다 크기를 20%나 줄였지만 기능과 성능, 에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