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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식 문어발 사업은 정말 나쁜 것일까? 어느정도의 규제는 필요하겠지만, 자유 시장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등 대형 IT 플랫폼사의 규제 문제가 뜨거운 감자이다. 문제의 발단은 카카오가 이제는 손대지 않는 비즈니가 없을 정도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기존의 상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부터다. 현재 여당은 카카오 성공 신화의 이면에는 무분별한 골목 상권 진출, 시장 독점 후 가격 인상과 같은 시장 지배의 문제가 숨어있다면서 헤어샵, 퀵 서비스, 대리운전 등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기에 금융 당국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금융 플랫폼 서비스 일부를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중개 행위로 판단해 시정을 요구했고, 이에따라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시행됨에 따라 핀테크 사업에서도.. 더보기
아마존, 9조5000억원에 MGM 인수 스트리밍 강화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 시각) 아마존이 84억5000만달러(약 9조5000억원)에 MGM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GM은 무성영화 시대인 1924년 설립된 할리우드의 주요 제작사로, 007시리즈에 대한 판권을 50%가량 소유하고 있다. 아마존은 MGM을 인수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라임 회원 수와 관련 매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세워 자체 드라마를 제작했고, 현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사업을 벌이고 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아마존, 9조5000억원에 MGM 인수… 스트리밍 강화 biz.chosun.com 더보기
아마존, ‘대시 스마트 셸프’ 출시··· “사무용 소모품을 알아서 주문” 아마존이 대시 버튼에 이어 비즈니스용 대시 스마트 선반(Dash Smart Shelf)을 21일(현지 시각) 출시했다. 종이나, 커피, 컵, 화장지와 같은 소모품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주문을 넣어주는 이 스마트 선반은, 콘센트 혹은 건전지로 전원을 연결한 다음 아마존 비즈니스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품목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내장된 저울이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관리자에게 알림을 줄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등록한 미국 아마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시 스마트 선반의 기반 아이디어는 2015년 등장한 아마존 대시 보충 서비스(Dash Replenishment Service)다. 일반 소비자를 겨냥했던 대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