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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직무정지?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솜방망이 처벌' 논란

출처: 한경매거진

 

최근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과 연루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직무정지 조치에 들어갔지만, 내부적으로는 계열사 대표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미흡한 처벌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 A씨의 상사(책임리더)와 최 대표의 직무정지가 결정됐다. 하지만 최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가 네이버에만 국한된 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계열사에 대한 직무는 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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