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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소파 '클리판' IKEA, 네덜란드 데님 기업 'MUD Jeans'와 협업해 데님 소파 커버 선봬 버려지는 청바지 재활용해 탄소발자국과 물 사용량 줄여 "기존 소파와 닳은 청바지에 새 생명 주는 것이 목표" 세계 최대 홈퍼니싱 업체 이케아(IKEA)가 버려진 데님을 재활용해 만든 지속가능한 소파 라인 '클리판(KLIPPAN)'을 선보였다. 16일 광고·디자인·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디자인택시(DesignTaxi)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는 네덜란드의 데님 기업인 'MUD Jeans'와 협업해 재활용한 데님으로 만든 특별한 소파 커버를 공개했다.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제안하기 위해 '클리판' 소파 커버를 기획했다. '클리판' 소파 커버에는 실제 소비자들이 입었던 청바지 등 데님이 40% 가량 포함 돼 있으며 기존 소파를.. 더보기
플라스틱 용기에 풍선 넣어서 쓰레기 문제 해결… 이너보틀 "재활용 100%에 도전" LG화학과의 협업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100% 재활용 가능한 생태계 구축 "소비자가 친환경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순환경제 플랫폼 선보일 것"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이너보틀'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풍선처럼 생긴 실리콘 파우치 '이너셀'을 넣어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이너셀'에만 내용물이 담기기 때문에 외부 플라스틱 용기를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실리콘 파우치의 탄성으로 인해 내용물 또한 잔량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너보틀은 최근 LG화학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완벽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PlasticEco-Platform)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은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