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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억눌린 소비 터졌다. 명품·패션 '보복소비' 주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면서 올해 1분기에는 보복소비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유통업계는 명품과 패션이 보복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그 보상으로 명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계절이 바뀌면서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패션·잡화 매출도 늘었다. 아동·스포츠 부문이 109.8%로 가장 많이 올랐다. 명품이 포함된 해외 유명 브랜드 부문이 89%로 뒤를 이었다. 여성 캐주얼(84.5%), 여성 정장(79.8%), 남성 의류(78.2%), 가정용품(60.4%), 잡화(55.4%) 등 명품과 패션이 소비를 이끌었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코로나로 억눌린 소비 터졌다…명품·패션 '보복소비' 주도 - 편집팀 - 톱스타뉴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코로.. 더보기
명품 세대교체…아미·메종키츠네 뜬다 아미 누적 매출 340% 늘어 차별화된 로고·디자인·색상 MZ세대와 문화적 교감 노려 `아미(Ami)` `메종마르지엘라` 등 신흥 명품 브랜드들이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수요에 힘입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특한 로고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이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업계 분석이 나온다. 나아가 신흥 명품들이 현대 음악, 힙한 공간(매장) 같은 문화적 요소를 자사 브랜드에 접목하는 점도 MZ세대의 이목을 사로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패션 업계가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켤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MZ세대의 수요가 몰리는 신흥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 기조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신흥 명품 브랜드가 MZ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