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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세계 최대 규모 그린본드 발행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첫 EU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해 120억유로(약 16조5000억원)를 조달했다. 그린본드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환경오염 예방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목적 채권이다. 원래 환경 문제는 미국 보다는 유럽이 앞장서서 나서지만, 이번에는 대규모 채권을 발행해 친환경 Initiative를 더 적극적으로 Drive하고자 하는 것 같다. 좋은 취지를 가진 친환경 프로젝트가 금번 스타벅스의 그린워싱 사례와 같이 너무 개념만 소비되는 허울 좋은 보여주기식 정책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 다른 뉴스 보러가기 EU 집행위, 세계 최대 규모 그린본드 발행 EU 집행위, 세계 최대 규모 그린본드 발행 biz.chosun.com 더보기
스타벅스 그린워싱 논란으로 보는 친환경 정책의 실효성 소비자들도 한번 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스타벅스가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진행한 '리유저블컵(다회용컵) 데이' 행사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일회용컵을 줄이자는 행사 취지와 달리, 오히려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는 친환경 운동과 배치돼 위장 환경주의, 이른바 '그린워싱(Green washing)'이란 비판이 나온다. (한국일보) 지난 2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제조 음료 주문시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리유저블 컵 행사의 취지는 당연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고자하는 일환으로,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목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이런 취지로 받아 들였을까? 아이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