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증가에 잠실·판교 이어 선릉에도 오피스 선봬
잠실 본사도 이전 검토… 임대 만료·직원수 증가 영향
선릉에 쿠팡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로켓연구소’가 들어선다. 쿠팡 개발자가 2500명으로 늘어나며 잠실·판교 등 기존 사무실에 수용 인력이 초과되자 선릉에 새로운 스마트오피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이곳을 쿠팡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로켓연구소’로 활용한다. 이로인해 쿠팡은 잠실·판교·선릉 3곳에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연구소를 운영하게 됐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전 물류센터 및 정보기술(IT) 관련 사업을 확장하면서 개발자, 테크(Tech) 엔지니어 등 IT 관련 인력을 크게 늘렸다. 쿠팡 전체 사무직 인원의 40% 정도가 개발자로 알려졌다.
쿠팡의 인력은 해마다 늘고 있다. 쿠팡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직원수는 약 5만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