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도지코인의 가격이 30% 이상 폭등하며 50센트(0.5달러) 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미 서부시간 기준·한국 시간 5일 오전 5시)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7.41%나 오르며 0.5676달러로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관심을 표명하며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와 '제미니'가 거래 대상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한 것이 이날 가격 급등을 불렀다는 분석도 나온다.